2025년 CPR(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ILCOR 2025 CoSTR를 기반으로 세분화되고, AHA의 공식 지침(예정)과 ERC/KACPR 기준이 보다 촘촘히 정렬됩니다. 무엇이 실제로 바뀌고, 한국에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Q. 지금(2025-08-19) 당장 바뀐 CPR 실무가 있나요?A. ILCOR 2025 CoSTR가 공개되어 과학적 합의가 정리되었고, AHA 2025 가이드라인은 2025-10-22 발표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장 적용은 기존 AHA 2020/집중 업데이트와 ERC 2021, 국내 KACPR 2020 기준을 따르되, 2025 CoSTR 요지를 미리 반영해 대비하면 좋습니다.
실제 생존을 바꾸는 핵심은 ‘기본에 충실한 고품질 압박’과 ‘빠른 제세동’입니다. 아래 정리는 2025 CoSTR 요지와 ERC·KACPR·AHA의 기준을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쓰도록 구성했습니다. 🫀⛑️
2025 CPR, 무엇이 달라지나요? (발표 일정과 큰 흐름)
2025년 ILCOR CoSTR가 3월에 공개되며(국제 합의와 권고 요약), 이를 토대로 각 지역위원회가 세부 지침을 업데이트합니다. AHA는 2025-10-22에 공식 가이드라인과 교육 콘텐츠를 동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기존 KACPR 2020 기준을 유지하되, 디스패처(119) 안내 최적화·공공 AED 접근성·특수 환자군(비만, 독성·중독 등)에 대한 최신 근거를 교육·훈련에 선반영하는 흐름입니다.
왜 ‘CoSTR → 지역 가이드라인’ 순서인가요?
ILCOR는 과학적 근거를 연속평가해 합의문(CoSTR)으로 공개하고, AHA·ERC·KACPR 등이 이를 자국 상황에 맞춰 정식 지침으로 번역·채택하기 때문입니다. 2025 CoSTR는 디스패처 보조 CPR, 공공 AED 회수/사용 지시, 드론 AED, 비만 환자 CPR 등 주제를 확장했습니다.
즉시 바뀌는 실무가 있나요?
현시점(2025-08-19)에는 기존 AHA 2020/집중 업데이트, ERC 2021, KACPR 2020을 준수합니다. 다만 2025 CoSTR 근거는 교육 설계·현장 프로토콜 검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예: 공공 AED 접근성 개선, 디스패처 스크립트 고도화).
- 2025-10-22: AHA 공식 지침·코스 공개 예정(90일 전환 기간 포함)
- CoSTR는 과학 합의, AHA/ERC/KACPR는 실행 지침
- 교육·시스템(디스패처, AED 접근성) 개편을 선행 준비
2025 핵심 변화 7가지 (현장·교육·시스템 요약)
2025 CoSTR 및 최근 업데이트의 실질적 시사점만 압축했습니다.
1) 디스패처 안내 고도화 & 공공 AED 지시
신고 접수 단계에서 심정지 인지 정확도를 높이고, 주변인이 AED를 회수·사용하도록 구체 지시하는 스크립트 최적화가 권장됩니다.
2) 접근성 혁신: 락커·드론·초소형 AED
잠금 캐비닛이 접근을 늦출 수 있어 정책 검토가 제안되고, 드론 배송·초소형 AED의 실제 효과에 대한 근거가 축적 중입니다. 도입 시 지역 특성·운영 프로토콜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주제 | 요지 | 현장 적용 |
---|---|---|
디스패처 CPR | 인지·지시 스크립트 최적화 | 핸즈온 교육과 시뮬레이션 강화 |
공공 AED | 잠금장치 정책 재검토 | 24/7 접근·표지 개선·지도 앱 |
드론/초소형 AED | 보조 수단, 근거 확대 중 | 지리·기상·법규 고려 시범사업 |
비만 환자 CPR | 표준 CPR에서 이탈 불필요 | 체위·덩치 고려한 팀 배치 |
기계식 압박 | 우월성 없음(상황부 사용) | 첫 제세동 후 세팅 권장 |
성인 BLS 단계별 가이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기본은 여전합니다: 119 신고-스피커폰-고품질 흉부압박(분당 100~120회, 깊이 5~6cm, 완전 이완)-빠른 AED. 교육 현장에서는 디스패처 안내를 전제로 한 ‘주변인 역할 분담’과 공공 AED 회수 동선까지 포함해 훈련합니다.
현장 체크리스트(핸즈온)
- 반응·호흡 확인(비정상 호흡 포함) → 즉시 119 신고·스피커폰
- 가슴 중앙 압박 시작: 100~120회/분, 5~6cm, 완전 이완, 중단 최소화
- AED 도착 시 즉시 적용 → 지시 따르고, 쇼크 후 즉시 압박 재개
- 구조자 2명 이상이면 2분마다 교대 · AED 회수자 별도 지정
실전 사진/영상 포함 CPR 완전정복 가이드에서 단계별로 확인하세요.
소아·영아 CPR 차이 (체계적 비교)
압박-환기 비율, 깊이, 손 위치, AED 패드 크기 등이 다릅니다. 소아에서는 30:2(단독 구조자)·15:2(2인 구조자), 영아는 두 손가락/두 엄지 감싸기 기법 등을 사용합니다. 구조자는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환기 포함 또는 압박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약 테이블
항목 | 소아 | 영아 |
---|---|---|
압박-환기 | 30:2(1인) / 15:2(2인) | 30:2(1인) / 15:2(2인) |
압박 깊이 | 흉곽 전후경의 약 1/3(약 5cm) | 흉곽 전후경의 약 1/3(약 4cm) |
손 위치/방법 | 한 손 또는 두 손 | 두 손가락 또는 두 엄지 감싸기 |
AED | 소아 패드(가능 시) | 소아 패드(가능 시) |
실제 사례 위주로 정리한 소아·영아 CPR 차이 가이드에서 연습 포인트를 확인하세요.
AED 사용 최신 트렌드 (락커·드론·초소형 AED)
공공 AED 접근성은 생존률을 좌우합니다. 2025 CoSTR는 잠금 캐비닛의 득실을 검토하고, 디스패처가 AED 회수/사용을 구체 지시하는 방식을 강조합니다. 드론 배송·초소형 AED는 ‘보조 수단’으로 검토되며, 실제 도입 시 지자체·소방과의 운영 연계가 핵심입니다.
핵심 포인트 박스
- 잠금 캐비닛 정책 재검토(야간 접근성 포함)
- 디스패처가 AED 회수자 지정·동선 안내
- 드론/초소형 AED는 지리·기상·법규 고려 시범사업
전문소생술(ACLS) 업데이트 쟁점
최근 근거로는 기계식 압박의 우월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난치성 VF에서는 DSED(이중 순차 제세동) 또는 벡터 변경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맥(IV) 우선, 골내(IO)는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고칼륨혈증 등 특수 상황의 약물 처치는 별도 프로토콜을 따릅니다.
요약 테이블
주제 | 2025 CoSTR 요지 | 실무 팁 |
---|---|---|
기계식 압박 | 우월성 없음, 특정 상황 대안 | 첫 리듬평가·쇼크 후 장비 세팅 |
DSED/벡터 변경 | 난치성 VF에서 고려 가능 | 지역 프로토콜·교육 정비 |
IV vs IO | IV 우선, IO는 빠른 대안 | 팀 내 역할·장비 숙련 필수 |
기관별 기준 비교 (AHA·ERC·KACPR 정렬표)
성인 BLS의 핵심(압박 100~120/분, 깊이 5~6cm, 조기 제세동)은 AHA·ERC·KACPR이 동일합니다. 차이는 교육·시스템 세부(디스패처 스크립트, 공공 AED 정책, 초소형/드론 AED 도입 등)에서 나타납니다. 국내는 KACPR 2020을 기본으로 하되, 2025 CoSTR 요지를 반영한 교육·정책 업데이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교 테이블
항목 | AHA | ERC | KACPR |
---|---|---|---|
성인 압박 속도·깊이 | 100–120/분, 5–6cm | 100–120/분, 5–6cm | 100–120/분, 5–6cm |
디스패처 안내 | 핸즈온·AED 지시 고도화(2025 CoSTR 기반) | 압박 우선 안내 명시(ERC 2021) | 119 안내 체계 강화(2020~) |
AED 접근성 | 락커 정책 재검토 논의 | 공공 접근성·표지·교육 강조 | 설치·교육 확산, 지역별 편차 개선 과제 |
특수 주제 | 독성/중독·고칼륨 등 집중 업데이트 반영 | 교육·피드백·기술(ETCO₂ 등) 강조 | 국내 현실(교육/병원체계) 반영 |
요약 및 핵심 포인트 정리
한 줄 요약: 2025 CoSTR가 방향을 제시했고, AHA 공식 지침은 2025-10-22 발표 예정입니다. 오늘 당장은 기존 기준(AHA 2020/집중 업데이트·ERC 2021·KACPR 2020)을 철저히 지키면서, 디스패처 스크립트·AED 접근성·특수상황 프로토콜을 선제 정비하면 됩니다.
- 기본기: 고품질 압박·빠른 제세동·중단 최소화
- 시스템: 디스패처 지시·공공 AED 접근성·훈련 시나리오
- ACLS 쟁점: DSED/벡터 변경 ‘고려’, IV 우선
- 국내: KACPR 2020 유지 + 2025 CoSTR 근거 선반영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기도폐쇄·응급처치 가이드를 확인하고 가족과 공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2025 AHA 가이드라인은 언제 적용되나요?
— 2025-10-22 발표 후 약 90일 전환 기간을 거쳐 교육/코스가 업데이트됩니다. - Q2. 지금은 어떤 기준을 따라야 하나요?
— AHA 2020/집중 업데이트, ERC 2021, KACPR 2020을 준수합니다. - Q3. 압박 속도·깊이는 바뀌었나요?
— 성인은 100–120회/분, 5–6cm 유지입니다. - Q4. 기계식 압박 장비가 더 낫나요?
— 우월성 근거는 없고, 특정 상황의 대안입니다. - Q5. 난치성 VF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 DSED 또는 벡터 변경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Q6. IV와 IO 중 무엇이 먼저인가요?
— IV를 우선 시도하고, 어려우면 IO를 대안으로 사용합니다. - Q7. 디스패처(119) 역할은 어떻게 바뀌나요?
— 심정지 인지와 AED 회수/사용 지시를 보다 구체화하는 방향입니다. - Q8. 드론·초소형 AED는 도입되나요?
—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보조 수단으로 검토되며 근거가 축적 중입니다. - Q9. 국내(KACPR) 기준은 언제 바뀌나요?
— 2025 CoSTR·AHA 발표 이후 업데이트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는 2020 기준이 공식입니다. - Q10. 중독/독성 관련 권고는요?
— 2023 AHA 집중 업데이트를 참고해 독성·중독 상황의 관리가 보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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